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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관련

개발자로 취준(취업준비) 할 때 참고하면 좋은 정보들

by 더블와이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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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 취업 준비를 하게 되는 경우에 크게 비전공자, 전공자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 나의 경우 비전공자에 속한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음 

 

'학원출신이면 거른다', '학원출신은 좋게 안 본다' 등 수업 수료 전까지 좋지 않은 소리들을 많이 들었지만 나의 경우 프로젝트 하나 가지고 여러 군데 합격을 했고 그중 가장 괜찮은 곳에 입사를 하게 되었다.

 

개발자 면접 후기는 다음에 올릴 예정..

 

보통 개발자 취업 준비를 하려면 사람인이나 잡코리아를 볼텐데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정하면 취업준비가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 기준을 정한다.

- 예를 들어 백엔드로 갈것인지 프론트엔드로 갈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풀스택으로 갈 것인지 등... 

 

-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은 대표적으로 회사 name value, 발전 가능성, 연봉, 복지, 거리 정도가 있을 듯하다.

 

- 내가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에서 회사를 찾아볼 때 가장 자신 있는 언어로 검색 + 지역은 내가 갈 수 있을 정도의 범위들 + 파견 X 계약직 X + 신입 + 연봉 내가 생각하는 기준 이상으로

>> 이 정도만 해도 많은 기업들이 걸러질 수 있었다.

 

다만, 내가 생각하기엔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면접을 보러 다니면 코딩 테스트 보고 현타?가 ..ㅋㅋ

 

대기업으로 바로 입사는 무리라고 생각이 들어 일단 괜찮은 곳에 2~3년 정도 경력을 쌓고 이직을 하려고 준비 중이다.

 

실력이 부족하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불합격했다고 너무 좌절하지 않아도 됨

 

나에게 맞는 회사는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2. 내 몸값을 낮추지 않는다.

잡코리아나 사람인으로 찾아볼 때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엄청 후려치기를 당할 수가 있는데 그런데는 절대 ㄴㄴ.. 연봉은 쥐꼬리만큼 주고 엄청 굴리고 야근까지...

 

나 같은 경우엔 1차적으로 그런 곳들은 걸렀고 그중에 SI 업체가 있었는데 연봉이 제일 걸린다고 하니 200 더 올려준다고 했지만 내년 연봉 인상률 들어보니 별로;; 그래서 답장도 하지 않았다.

 

연봉은 희망사항이긴 하지만 그래도 본인의 몸값을 낮추지 말고 정말 괜찮은 곳으로 들어가길 바람..

 

3. 비전공자라면 자격증이나 프로젝트(기술서)로 비벼볼 것

나의 경우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같이 프로젝트 진행했던 전공자(컴공)에게 비하면 굉장히 실력이..ㅋㅋ 비교를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나는 조원으로서 같이 열심히 하고 협업을 했던 점을 면접에서 어필했다.

 

그리고 SI 파견들은 보통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있어야 단가가 높아진다 그런 말이 있는데 실제로 연봉 들었을 때도 그랬고 SI가 아니라면 상관없긴 함

 

또한, 프로젝트 기술서를 준비하게 될 텐데 면접에서 본인이 준비했던 것들을 꼬치꼬치 캐묻는 곳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준비했던 역량, 기술 스택들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4. 이력서는 잡코리아와 사람인에 공개로 해두고 자주(하루에 오전, 오후 1번씩) 수정을 한다.

이 부분은 학원에서도 강조했던 부분인데 수정을 해두면 위쪽으로 올라가서 기업들이 한번 더 보게 되고 나 같은 경우에도 수정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가 꽤 왔었다.

 

그렇기 때문에 완성이 되지 않아도 일단 올리는 것 추천..

 

5. 학원 수료하고 나서 공백을 두지 말 것

피치 못할 사정(여행, 자격증 공부? 등)으로 공백이 생겼다면 기업 측에서도 왜 공백이 생겼는지 궁금해할 것이고 일반 면접에서도 공백이 있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물론 타당성 있게 인턴으로 근무나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부분들을 준비했다면 상관없겠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원을 수료하고 1~2주간 많은 기업들을 면접을 봤었는데 막판에 고민이 들어 학원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했었다.

 

아직 자격증을 필기까지만 보유하고 있는데 기사 시험을 보고 취업준비를 하는 게 나을지, 입사를 하고 다니면서 시험공부를 하는게 좋을지 정말 고민된다고 고민을 토로했었는데 선생님은 정말 합격할게 확실하면 전자를 선택하고 그렇지 않으면 후자를 선택하라고 하셨다.

 

내가 입사하고 나서 생각이 드는 것은 아무리 자격증 공부를 하루에 해도 n시간 이상은 하지 못할 것이고 입사하면 코드들을 실무로 익히게 될 텐데 그게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꼈다.

 

그래서 나는 지금 10월에 있을 정보처리기사 정기 3회 실기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건 내가 합격 통보받고 입사 서류 준비를 해야 한다는 메일...

 

지금 회사를 다니면서도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나? 싶기도 하지만 아직 초급 개발자이고 사수가 코드 보더니 많이 했다고 독려 아닌 독려를.. ㅋㅋ

 

앞으로 고급 개발자가 되길 희망하며.. 면접 후기, 코드 등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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